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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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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이 되려면 일단 영어 잘 해야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사명감 필수

 

 


지난 10월 10일 외교통상부 견학을 다녀왔다. 1시간 동안 김영준 통상기획홍보관이 외교통상부와 외교관이 하는 일에 대해서 소개해 주었다. 외교통상부는 외교 통상 업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이고 외교관은 외국에서 국익을 실천하고 자국민과 자국기업의 이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후 30분 동안 외교관과 일문일답 시간을 가졌다.

Q. 한 달 전 일왕은 “왕비와 함께 언젠가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일왕이 한국을 방문하려면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발언한 다음 일본에서 많은 논란을 낳은 이후에도 일왕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의 과거사 관련 발언 이후 한일관계가 많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일왕은 한일관계가 다시 완화되어 한국과 일본이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외교관이 되려면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하나요?
A. 일단 영어를 잘해야 한다. 세계 공통어이기 때문이다. 영어 하나만으로도 대부분의 나라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영어 이외의 제 2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도 외교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외교관이 되려면 무엇보다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 외교관이라는 직업이 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2~3년을 주기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국가적 업무를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매우 바쁜 직업이다. 따라서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사명감이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바쁜 일을 하면서도 기쁨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좋은 외교관이 되려면 진심으로 외교관이라는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것 같다.

Q. 어떻게 하면 외교관이 될 수 있나요?
A. 지금까지 외무고시를 통해 외교관을 선발해 왔다. 그러나 외무고시는 올해까지만 유지된다. 내년인 2013년부터는 국립외교원에서 1년 동안의 교육을 통해 외교관을 최종적으로 선발할 것이다.

 

우장윤 학생(백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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