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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플라스틱 쓰레기 증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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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비패턴이 온라인을 통한 배달 음식이나 택배 주문으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서 음식용기 및 택배의 부산물 처리 문제도 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플라스틱 쓰레기양은 하루 평균 848t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 시장이 성장했고,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까?

 첫째, 일회용품·포장의 사용량 급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 택배 주문이 늘어나면서 일회용품·포장의 사용량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한국일보의 실험에 따르면 배달 음식 주문 1회(2인 세트 기준)당 평균 9.7개의 일회용 쓰레기가 나오고, 이 중 재활용이 확실히 가능한 것은 평균 1개로, 약 90%가 소각·매립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둘째, 과대포장이다. 한국소비자원의 ‘새벽 배송 서비스 소비자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새벽 배송업체의 개선 1순위로 과대포장이 꼽혔고, 한국일보 기후대응팀이 편의점·제과점에서 파는 발렌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선물 8개를 분석한 결과 각 제품에서 포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40%에 달했고, 포장 쓰레기도 평균 5.4개가 발생했다.

 

 셋째, 잘못된 분리수거이다. 한국소비자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활용 쓰레기의 선별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가 ‘세척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소비자연맹의 조사에서 '분리배출은 잘한다'고 10명 중 8명이 답한 반면, 습관 조사에서는 3명 중 1명이 페트병을 버릴 때 상표 라벨을 제거하지 않는 등의 잘못된 방법으로 분리배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인적 차원의 방법으로는

 첫째,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이 있다.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란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이는 운동이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에는 3R 운동이 있다. 3R 운동에는 Reduce-줄이기, Reuse-재사용하기, Recycle-재활용하기가 있다. ▲줄이기는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장바구니 등을 활용해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말하고, ▲재사용하기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씻어서 다시 사용하는 등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을 재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재활용하기는 올바르게 분리수거를 해 재활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다 쓴 페트병으로 화분을 만드는 등의 업사이클링도 해당된다.

 

              

 

 둘째,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리필스테이션’이란 빈 용기에 내용물만 담아갈 수 있는 가게이다. 리필스테이션에서는 주로 세제·샴푸 등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소모품을 판매한다. 세제를 리필할 경우, 한 번에 0.1kg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충전할 수 있고, 용기도 재활용하며, 가격도 상시 할인받으므로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위의 방법들 외에도 많은 방법이 있지만, 먼저 작은 일부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 개개인의 자리에서 조금씩,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모두가 실천하다보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더불어 지구 온난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함께 실천해 보길 바란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처럼, 지구도 한 번 쓰고 버리실 건가요?(공익광고영상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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