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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칼럼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매년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이다.

그런데, 이 날이 정확히 무슨 날인지 친구들은 알고 있을까?

 

 이 날은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킴으로, 학생들에게 자율 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날이다.  6·25라는 비극을 맞은 우리 민족은,  1953년 10월 20일 제16차 임시국회에서 젊은 학도들이 민족적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국회발의로 1929년 일제에 항거한 광주학생운동일인 11월 3일을 ‘학생의 날’로 지정했다. 정부는 매년 이 날을 기념하여 왔으나,  1973년 3월 30일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서 폐지되었다. 1984년 9월 22일, 국가기념일로서  다시 부활되었고, 2006년 2월 9일 '학생독립운동 기념일'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일제식민지 정책에 항거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된 이 날은, 우리 청년들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상기시켜주는 뜻 깊은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학생 신분인 우리가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에 관심을 가지고 기념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현대인의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책, 「옥상의 민들레 꽃」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우리 이웃들은 서로 담 너머로 음식을 건네며 정을 쌓았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아파트가 많아지고 담을 높이 쌓는 집이 늘어나면서, 우리는 주변의 이웃들과 한 층 두 층 마음의 담까지도 높이 쌓아가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책「옥상의 민들레꽃」의 주인공인 '나'는 궁전아파트에 사는 어린아이이다. 얼마 전, 궁전아파트에서는 할머니 두 분이 자살을 했다. 궁전아파트는 돈이 많은 사람이 사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아파트다. 그런데 이 곳에서 자살이 두 번이나 일어나자, 주민들은 대책을 의논하기 위해서 한자리에 모인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아파트 값이 떨어지지 않을까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하고,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는 잘 파악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 책은 1980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현대인의 물질만능주의와 인간적 가치의 경시 풍조를 비판하며, 그 속에서 인간적 가치 회복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필자는 이 책에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를 없어져 줬으면 하고 바랄 때 죽고 싶어진다'는 어린 아이의 말이 꽤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그 말에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서술자를 순수한 어린 아이로 설정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