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이다. 'MBTI'는 시행이 쉽고 간편하여, 학교·직장·군대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과목에서 이 검사를 통해, 각 성격유형에 어울리는 직업군을 알려주는 활동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MBTI'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분류 기준에 따른 결과에 의해, 수검자를 16가지 심리 유형 중에 하나로 분류한다. 정신적 에너지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외향-내향은 △E(Extraversion) △I(Introversion), 정보 수집을 포함한 인식의 기능을 나타내는 감각-직관은 △S(Sensing) △N(iNtuition),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 내리는 사고-감정은 △T(Thinking) △F(Feeling), 인식 기능과 판단 기능이 실생활에서 적용되어 나타난 생활 양식을 보여 주는 판단-인식은 △J(Judging) △P(perceiving
우리가 잘알고 있는 경찰이나 검찰 등... 국가 수사기관은 범죄를 수사하는 일을 한다. 그러나, 경찰 및 검찰의 수는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사건·사고를 조사하지 못한다. 외국의 경우는 '사설탐정'을 고용해, 국가 수사기관 조사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도 하는데, '이 사설탐정'은 어떤 직업이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설탐정'은 민간 사업체로,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서 규정 위반이나 불법적 사건을 탐지하고, 개인이나 조직에 관한 정보를 ▲수집 ▲분석 ▲편집 ▲보고한다. 이와 같이 경찰이나 검찰이 다 못하는 일을 해내는 민간 전문가를 바로 '사설탐정'이라고 한다. 이 '사설탐정'은 대부분의 선진국에선 제도화 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는 '핑거톤(Pinkerton)', '크놀(Kroll)' 등이 있고, 활동 중인 사설탐정은 약 140만 명 정도 된다. 다음으로, '사설탐정'이 되기 위한 교육과정들을 알아보자. 첫 번째는 2년간의 대학교육 과정을 이수 또는 현장경험을 가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4년 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시험을 통과하면, 민간 탐정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미국…
필자는 공부를 할 때, 책상 앞이나 책의 맨 앞장에 공부에 의욕을 가지게 하는 문구를 적어놓고는 한다. 가고 싶은 대학이 있다면 그 대학의 슬로건을 적는 것도 좋다. 나에게 힘을 주는 대학의 슬로건을 알아보자.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서울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이 문구는 공식적인 문구는 아니다. 서울대의 한 교수가 강의 도중에 한 말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널리 퍼졌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연세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진리와 자유라는 말이 머리속에 박힌다.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이 문구는 서강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짧은 한 문장에서 서강대 학생이 느낄 수 있는 자부심을 나도 느낄 수 있다. 너의 젊음을 고대에 걸어라, 고대는 너에게 세계를 걸겠다. 고려대학교의 슬로건은 나의 열정과 젊음을 느낄 수 있다. 나의 젊음이 고대를 통하여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대 살아 숨쉬는 한 경희의 이름으로 전진하라 뒤에서 내가 앞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 같은 이 문구는 경희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세상은 이화에게 물었고, 이화는 그대를 답했다. 내가 세상의 답이
[사진출처 : 인스타 aulola_7] 최근,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기 위해서, '스터디 플래너'를 쓰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직접 플래너용 노트를 사용하거나, 태블릿에 양식으로 쓰기도 한다. 플래너를 쓰면서 자신의 공부량과 공부시간을 측정해, 매일 매일 자신이 변해가는 모습을 관찰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쓴 스터디 플래너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하는데, 이것을 공부와 인스타그램의 합성어로 '공스타그램'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스터디 플래너'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일일 총 공부시간을 측정하여 기록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플래너를 처음 사용하는 학생들이 제일 많이 하는 실수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양에 비해 더 많은 계획을 짜고, 그것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하루 중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모를 수 밖에 없다. 매일 매일 자신의 총 공부시간을 기록해 보면, 자신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알 수 있고 공부의 양도 파악이 될 수 있어서, 공부 계획을 짤 때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할
겨울이 시작되는 계절이 오면, 대학진학시험인 '수능(수학능력고사)'이 있다. 올 해의 수능은 '코로나19'로 인해 12월 3일로 예정되어 있다. 대부분의 고등학교 3학년들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일 것이다. 2020년 '수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올해 원서 교부, 접수 및 변경일은 9.3.(목) ~ 9.18.(금)이었고, 수능 시험일은 12.3.(목)이다. 시험 후,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일은 12.3.(목) ~ 12.7.(월) ▲정답 확정일은 12.14.(월)이며 ▲채점은 12.4.(금) ~ 12.23.(수)일에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가장 떨리는 성적 발표 및 통지는 12.23.(수)이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시에는 입실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재교부 받아, 시험에 지장을 불러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
'조향사'가 무엇을 하는 사럼인지 아시나요? '조향사'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저 '향수'를 생각하고, 그 향수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향사'는 향수 뿐만 아니라 음식의 향 또한 제조하는 사람이다. '조향사'라는 직업은 간단히 향을 잘 구별하고 만들 수 있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수백개, 수천개의 향을 구별해내고, 그것들을 다시 새로운 향으로 개발한다. 사람들마다 추억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향들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공항의 냄새, 여행지에 처음 도착했을 때 맡았던 냄새 등... 여러가지의 냄새들을 기억할 것이다. 조향사들은 이런 향들을 모두 기억하고 그것들을 화장품이나 음식의 향으로 제조한다. 화장품이나 음식의 향을 만들 때, 한치의 오차라도 있으면 결과물의 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들은 모든 순간들마다 신중히 작업한다. 그들이 제조한 향을 사람들이 맡게 된다면, 어느 특정한 기억들과 장소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바닷가를 생각하면 '시원하다'라는 생각이 들 듯이, 바다를 표현한 향들은 여름과 시원한 파도가 생각나게 해준다. 이런 조향사들을 사람들은 마술사, 과학자, 그리고 예술가라고 부른다
축제의 백미를 뽑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불꽃놀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멋진 불꽃놀이는 '멋짐'과 '안전'이라는 철저한 계산 하에서 이루어진다. 불꽃놀이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불꽃연출가가 있어야 하는데, '불꽃연출가'란 무엇이고, 어떤 일을 진행하는 것일까? 그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불꽃연출가'는 불꽃축제가 대중화되고 전문화되면서, 축제의 색깔에 맞게 불꽃축제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사람들이다. 이 직업은 세계 불꽃축제나 일본의 하나비 불꽃축제 등... 최근에 불꽃 전문 축제가 많아지면서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 직업에 대해서 알려지기 시작한지 얼마않되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직업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고, ▲불꽃연출가 ▲연화사 ▲불꽃디자이너 등으로 불린다. '불꽃연출가'는 밤하늘을 무대 삼아 불꽃 공연을 펼치는 불꽃의 창조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불꽃연출가'는 축제의 컨셉에 맞게 불꽃놀이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일을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불꽃축제의 기획 의뢰가 들어오면 현장답사를 한다. 제일 먼저 발사장소를 정하는데, 어느 정도 안전거리를 두고 얼마나 견고하게 불꽃을 설치할 수 있는지를 고
세상에는 수 많은 직업이 있다. 그중 '상품기획자(Merchandiser : MD)'에 관하여 알아보자! '상품기획자(MD)'란? 상품에 대한 계획ㆍ구입ㆍ가공ㆍ상품진열ㆍ판매 등의 결정권을 가진 책임자를 말한다. 'MD'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유통업체MD'와 '제조업체MD'로 나눈다. 그 외에세분하면 '의류MD'ㆍ'쇼핑몰MD'ㆍ'유아용품MD,'ㆍ'식품MD' 등이 있다. '제조업체MD'의 업무를 살펴보면, 정보분석ㆍ상품기획ㆍ생산ㆍ판매촉진 등을 담당한다. 이러한 'MD'가 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ㆍ숫자를 다루는 능력ㆍ트렌드 예측 및 상품화 능력ㆍ마케팅 능력ㆍ공간감각&색체감각능력 등이 필요하다. 대학의 관련 학과로는 디자인계열학과ㆍ마케팅정보과ㆍ유통경영과ㆍ경영학과ㆍ무역학과ㆍ경제학과 등에서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는 청소년들이 세계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서 토의하고 토론하는 '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UN Climate Change Conference)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대표가 되어, 그 나라의 입장과 관점에서 기후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행사이다. (본 기자는 참관인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총회는 5개국 대사와 지역 국회의원, 시ㆍ구의회 의원이 참석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또 행사장은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을 만들거나, 기후에 대한 각종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관련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첫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각국 대표의 연설을 시작으로, 개막총회와 특별세션, 환영만찬 등이 오후 8시까지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과학기술 자문 부속기구ㆍ이행 부속기구ㆍ기술집행위원회 등 3개로 이루어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6개 부속회의가 진행되었다. 의장단과 대표단 역할을 맡은 청소년들이 UN 기후변화당사국총회의 형식에 따라 논의를 했다. 마지막 날에는 각 부속회의별로 결과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총회가 하루종일 진행되었는데, 모두 영어로 진행된 행사를 지…
선생님이란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을 말한다. 선생님은 우리(학생들)가 매일 학교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다. 그만큼, 우리들은 선생님에 대해 잘 알것이다. 우리에게 공부와 사회를 가르쳐 주시고, 때론 야단도 치시는 진정한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나는 학생들에게 '허수아비'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허수아비'가 새나 짐승으로부터 곡식을 보호하듯이, 나는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을 아픔으로부터 보호하고, 치유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나는 선생님들께 받은 사랑과 배려를 다시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다.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함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119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11월 9일을 개별법에 의해 '소방의 날'로 정했다. 이 날과 가장 관련이 깊은 직업은 무엇일까? 바로 '소방관'이다. '소방관'은 화재ㆍ재난ㆍ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며,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구조ㆍ구급활동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을 주임무로 하는 공무원이다. 전문적인 소방관이 배치된 것은 1920년 소방서가 설립되면서 부터인데, 이때 소방서에 배치된 소방수가 전문적인 '소방관'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 수립 후, 1949년 11월 공무원임용령에 따라 소방감 · 소방사 · 소방원을 두었다가, 1969년 경찰공무원법의 제정으로 소방관을 소방총경 · 소방경정 · 소방경감 · 소방경위 · 소방사 · 소방장 · 소방원으로 구분하고 있다. 현재는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찬반이 논란이 일고 있다. 처우 개선ㆍ소방일력,ㆍ장비의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직 전환에 대한 찬반 논란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14개의 법안 중, 6개 안이 가결,…